캐나다 영주권 Express Entry ITA (Invitation to Apply) 이후 업로드해야 하는 서류
는 아니고 사진이죠. 여기까지 오셨다면 모든 서류를 다 준비하시고 제출하기 전 마음의 준비를 하고 계시겠군요.
고생하셨습니다. 다시 한번 오타는 없는지 검토해보시고 좋은 결과가 빨리 찾아오길 바랍니다 :-)
EE-CEC 업로드 서류 다른 항목 보기 :
2. Proof of upfront medical exam
3. Education, 4. Police certificate
7. 캐나다경력-Offer of Employment / Letter of Employment
Digital photo :
이 항목은 증명사진을 업로드하시면 됩니다.
위 가이드라인에 맞게 사진을 찍어야 하며,
이미지 사이즈는 420 x 540 pixels, 이미지 형식은 JPEG, 24bit/RGB, 해상도는 600 dpi 규격에 맞추면 됩니다
참고로 이전 포스팅에서 '영주권 카드용 사진 아님' 이렇게 적어놨었죠. 이유는 혹시나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싶어서 제 경험이 공유해볼까 합니다.
저는 영주권 준비하기 이전에 CIC 웹 폼으로 워크퍼밋을 신청한 적이 있었는데, 그때도 위의 사진 업로드 양식과 똑같은 안내 페이지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.
그래서 (무슨생각으로 그랬는진 모르겠지만) 영주권 카드는 분명 뒷 장에 간단한 내 인적사항과 사진관 정보를 넣으라고 할 텐데, 이건 그냥 신청자 구분용 사진인가 보다...라고 판단하고, 집에서 즉석으로 사진 찍고 위의 사진 가이드라인에 얼굴이랑 몸통 위치 편집해서 올렸습니다.
나중에 영주권 카드용 사진 요청은 서류 검토가 일단락되고 난 뒤 Ready for Visa 이메일에 정확히 영주권용 사진 형식 안내 PDF 링크를 보내주죠.
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집 근처 사진관 금방 다녀왔으면 될 일을 왜 그랬나 싶기도 해요. 그래서 굳이 이 방법을 추천하는 것은 아닙니다.
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이 얘기를 꺼낸 이유는, 혹시나 불가피한 이유로 사진관 예약이 안된다거나 급하게 준비해야 할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십사 해서 적어봤습니다. 주변에 쉽게 전문가를 찾아볼 수 있는데 굳이 위험부담을 떠앉고 갈 이유는 당연히 없죠.
정말 혹시나 직접 찍어서 올리셔야 한다면 위의 잘못된 예를 보시고, 꼭 주의하셔서 정확히 찍어야 합니다.
서류 꼼꼼히 완벽하게 준비했는데 황당하게 사진을 추가 요청받는다면 너무 억울하잖아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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