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은 캐나다 대표 티 브랜드 David's TEA 데이비스 티에 대해 얘기해볼까 해요.
데이비스 티는 150가지가 넘는 다양한 재료와 향을 가진 차를 판매하고 있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유기농 부티크 티 브랜드입니다. 캐나다에서 매장 수도 많고 주변에서 많이들 마셔서 굉장히 자주 볼 수 있어요. 저도 한번 선물로 받게 된 걸 계기로 데이비스 티의 매력에 흠뻑 빠져 몇 년째 꾸준히 마시고 있죠.
사실 저는 카페인에 민감해서 데이비스 티를 접하기 전까지는 차는 물론이고 커피도 안 마셨었는데요. 기껏해야 아이허브에서 루이보스 디카페인 차만 주문해서 마셨었죠. 데이비스 티의 큰 장점은 디카페인은 물론이고 카페인의 함량 정도도 자세하게 잘 표기되어있어서 차를 마셔본 적 없는 입문자들도 접하기 좋아요.
특히 여름에 물만 마시기 심심하다면 카페인이 없는 허벌티나 후르츠 인퓨전 티백과 함께 마시는 것도 추천합니다. 찻잎을 50g(대략 10-20잔), 100g, 250g씩 용량에서도 선택지가 있어서, 오십 그램으로 다양하게 후르츠 인퓨전 티를 구매해놓고 생수 병마다 각각 다른 티백을 담가서 마시면 질리지도 않고 상큼하게 차를 즐길 수 있어요. 가벼운 향부터 흡사 아이스티에서 설탕만 쏙 빼놓은 것처럼 강한 향의 차도 있어서 다이어트할 때 음료수 대체품으로 마시기에도 딱이에요.
그래서 얼마 전에 세일한다는 소식에 아직 마시던 차도 남아있는데 또 구매해버렸습니다. 여름엔 정말 티가 떨어질 날이 꼬박꼬박 채워 넣는 것 같아요. 택배박스부터 상큼한 민트색! 데이비스 티는 훌륭한 맛만큼이나 패키지도 너무 이뻐서 선물하기에 정말 좋아요.
저는 다양하게 주문하고 싶어서 50g으로 고르면 이렇게 팩으로 오는데요. 더 많은 용량으로 주문하면 이쁜 캔에 담아서 받을 수 있어요. 이번에 주문한 차는 스파클링 상그리아와 라즈베리 모히또 맛이에요. 여름에 하루도 빠짐없이 마시는 저의 최애 티입니다.
차는 사진처럼 잎만 따로 담겨 있기 때문에, 티백 타입으로 차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따로 빈 티백을 주문해야 해요. 티 필터는 보통 항상 세일하고 있어서 차 주문할 때마다 같이 장바구니에 담는 편이에요.
제가 계속 얘기하고 있는 여름에 차 마시는 방법입니다. 여름엔 음료수 많이 마시면 되려 갈증 나고 목이 끈적끈적하잖아요. 그래서 색상, 향, 맛 전부 진한 라즈베리 모히또를 티백을 찬물에 담그거나 가끔 레몬즙 살짝 첨가해서 마시는데 딱 설탕 뺀 아이스티 맛이라서 정말 맛있어요. 저는 텀블러도 전부 데이비스 티 제품이에요. 티웨어 들도 튼튼하고 디자인이 이뻐서 자주 손이 가게 돼요.
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저의 최애 브랜드 겸 추천 브랜드 얘기였습니다.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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